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가장 주목받는 것 중 하나는 수소입니다.

 그에 따라 수소의 폭발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선 수소의 특징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소는 3가지로 나뉘는데 우선 일반적인 수소입니다.

이 수소는 그림 1과 같이 가운데에 핵(P)이 존재하고 그 주위를 전자(e)가 돌고 있습니다.

이 수소는 폭발을 일으킬 가능성이 전혀 없고 자연상에 존재하는 99.9%는 일반적인 수소입니다.

또한 수소 경제, 수소 충전소에서 말하는 수소 또한 일반적인 수소입니다.

그림 1 수소

그다음으로는 중수소, 삼중수소가 있습니다.

이 수소들은 그림 2와 같이 핵에 양성자만 있는 게 아닌 중성자도 같이 있는데 

이러한 경우 중성자의 개수에 따라 1개 있으면 중수소 2개 있으면 삼중수소로 불립니다.

다행히도 이 수소들은 자연상에 존재하는 수소 중 중수소는 0.015% 삼중수소는 그것보다 더 적은 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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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중수소(왼쪽)과 삼중 수소(오른쪽)

수소의 폭발은 대기 중의 수소가 4~75%가 비율로 존재하고 중수소, 삼중수소를 인위적으로 

1억도 이상 혹은 수천 기압의 엄청난 힘을 가하면 중성자 또는 삼중수소의 핵이 융합이 되면서 중성자가 튀어나와 두 개의 수소 원자로 쪼개지는데 

이때 수소 원자가 라디칼(OH)이라는 물질을 생성하기 위해 산소 분자 두 개로 쪼개고 이것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경우 폭발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폭발은 수소와 산소가 만나 쪼개지는 과정의 반복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양이 적으면 폭발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림3 폭발 과정

근데 이 1억도 혹은 수천 기압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예를 들면 수소 폭탄의 경우는 폭탄 내부에 원자 폭탄도 같이 들어있는데 1차적으로는 원자 폭탄이 먼저 폭발하여

 1억 도와 비슷한 에너지를 발생해 폭탄 내부에 있던 중수소나 삼중수소가 융합하여 쪼개지게 되면서 일어납니다.

결론적으로는 일상생활에서의 수소 폭발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용 출처: 수소폭발의 원리 간단명료한설명